2013.10.29 외식의 날

주문한 모든 메뉴가 나오면 서빙해주신 종업원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흥겨운 문화(?)가 있는 곳 @미즈컨테이너 강남점

가쯔오 해물 팬치즈

오꼬노미야끼와 흡사한 외형, 그리고 맛. 해물이라기에 뭐가 들었나 했더니 오징어, 쭈꾸미, 새우.

들춰낸 후에도 찍었다.

샐러드 파스타

상콤상콤 but 자극적;;

역시나 들춰낸 후에도 한 컷.

총평: 그럭저럭. 시킨 메뉴가 잘못되었나.. 줄서서 먹는다는 음식점치고는 뛰어나게 맛있다는 느낌은 없었다.. 허허.. 

그리고 후추가 쿨럭쿨럭 통후추가 쿨럭쿨럭... 좀 자극적이었다. 

콜라를 그렇게 드링킹해도 안 빠지는 자극적인 느낌이 별로.. 끝맛이 좋지 않았다.

양이 엄청 많았다. 둘이서 요리 두개는 무리였는지..... 거의 반절씩 남긴 듯 흑흑 아까워ㅠㅠ

아 그리고 샐러드파스타는... 카니발피자가 더 마시쪙..;ㅅ; 조만간 먹으러 가서 포스팅 해야하나ㅋㅋ

장어 좋아해요우? 저도 장어 참 좋아하는데요, 제가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. @풍천장어

약간 싱거운 듯한 깻잎과 짜지 않고 시원한 열무김치. 장어랑 궁합이 죽여준다.

상추+깻잎+마늘쫑+열무김치+양념장어=♡

소금구이도 먹었지만 음.. 그래요... 먹느라 바빠서 사진을 뒤늦게 찍음;; 

마무리로 죽여주는 된장국과 열무김치를 쓰삭 비벼서 그 위에 장어를 얹어먹으면 음~ 딜뤼셔쓰~~

총평: 아주 죽여줬다. 장어만세!! 라고 할 줄 알았져? ㄴㄴㄴㄴㄴ저 그렇게 쉬운 여자 아님.

오늘은 소금구이보다 양념이 맛있었다. 소금구이보다 양념이 좋았단 건..

장어 상태가 그리 좋지는 않았던 거 같다. 평소보다 더 느끼하고 냄새도 많이 나고.

다른 반찬이나 야채 이런 건 다 좋았는데 젤 중요한 장어가 좀 아쉬웠다. 쩝.

그래도 마지막 비빔밥은 늘 옳다.